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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10:22

세상을 이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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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 마지막에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의미심장한 말씀을 남기신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세상을 이겼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이토록 부조리가 판을 치고, 마음만 먹으면 생명 하나쯤은 쉽게도 제거할 수 있을만큼 무서운 세상 아닌가?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이 아무리 기도해도 평화는 오지 않고, 고통받는 이들은 넘쳐나고, 이기주의는 팽배하지 않은가,

심지어 예수님 자신마져 이겼다는 그 세상 사람들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지 않은가?

우리는 여기서 정말 중요한 한가지 사실을 인지하고 묵상해 봐야 한다.

바로 성경, 복음 말씀이다.

복음 말씀은 밭에 숨겨져 있는 보물과 같다. 즉 하느님 나라로 가는 보물지도와 같은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말 그대로 숨겨져 있다. 믿고 따르는 이들, 신앙인들에게는 복음이 매우 귀한 가치가 있는 능력이요 은총이지만,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한 낮 전설따라 삼천리의 오래된 이야기일 따름이다.

즉 주님이 이기신 세상은 바로 믿는이들에게 주어지는 평화와 기쁨의 은총을 의미한다.

세상의 곤고함 속에서도 우리가 믿음의 반석에 두다리를 내딛고 살아가는 한 결코 어떠한 유혹과 고통과 환난이 우리를 휩싼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평화가 결코 사라지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세상을 이기는 것은 바로 믿는이 우리 신앙인들이다.

그러면 우리는 정말 세상을 이긴 사람이라고 스스로 믿고 살고 있는가?

아니 어쩌면 우리는 주님 왕국의 정예병으로서 왕국 수호를 위해 싸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무기를 지녔으면서도 훈련을 게을리하여 악의 공격에 쉽게 상처입고, 후퇴하고 있는 병사들일지도 모른다.

잦은 분노와, 실망,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과 말들이 많아진다면 바로 그 증거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인의 언어를 사용하고,

그리스도인의 행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이미 세상을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궁지에 몰린 생쥐와 같은 악에 두려워 떨어서는 안된다.

세상을 이기신 주님의 힘을 믿고, 그분의 능력을 믿고, 세상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들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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