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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CCM 노래 가운데

'사랑은 주님이 주신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는 가장 귀한 선물이라네'

라는 가사가 담긴 곡이 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주신 사랑때문에, 사랑으로 인하여, 사랑하기 위하여 살아가는 존재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처럼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 없고,

요한 사도의 말씀처럼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안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 안에 머무르라고 사랑의 장소를 마련하시어 초대하신다.

사랑의 장소는 바로 주님, 복음의 말씀이다.

말씀에 머물며 살아갈 때 우리는 헛군데에 정신을 쏟지 않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아마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이런 기본적인 복음의 가르침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다지 특별해보이지도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지구라는 이 공간과 환경조건이 사실 어마어마하게 놀라운 신비이며, 기적이고

이 조건 중 하나만이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때,

사실 나 자신이 쫒아다니고 있는 돈, 명예, 권력, 쾌락이라는 것들이 결코 우리 삶의 중심이 될 수 는 없다는 것을 자인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은 우리 삶의 근본이 되는 것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삶이다.

그 근본은 바로 기쁨이 충만한 말씀 안에 머무는 삶을 의미한다.

그 말씀은 비단 하느님을 아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아직 하느님의 사랑을 인식하지 못하였더라도 어떠한 형태로든 삶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도 주어지는 것이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행복이다.

그리고 그 행복은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다.

그분을 알아간다는 것은 참 사랑을 배워간다는 것이며,

참 사랑을 배워가는 것은 나를 비워가는 삶이다.

내가 비워졌을 때 비로서 그분은 당신의 선물인 사랑을 우리 빈자리에 채우신다.

그리고 그 사랑이 바로 주님 자신임을 우리가 깨닫게 될 때,

하나됨 즉 일치를 이루는 것이며,

그 일치는 사랑의 완성이며 삼위일체의 신비를 살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방인들이 최소한의 규율만을 지키면서 자유롭고 부담없는 마음으로 사랑이신 하느님을 받아들이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자고 말씀하시던 야고보 사도의 권고처럼

그분의 사랑은 형식과 절차, 규율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참된 자유로움으로 이루어져있는 해방의 삶임을 자각하고,

조화속에서 서로다른 신앙의 모습이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신앙의 공동체가 되도록 많은 이들이 자신의 신앙을 충실히 살아가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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